[프라임경제] 넵튠(217270)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올해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과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 후, 7개월 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넵튠 고양이 오피스 이미지. ⓒ 넵튠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데이터에 따르면 고양이 오피스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합 추정치 기준으로 전 세계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기준으로는 미국에 1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멕시코 12.7%와 한국 8.2%로 뒤를 이었다. 매출 기준으로는 미국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 20.9%과 일본 13.3% 순이다. 2024년 전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8위, 매출 순위 26위에 랭크됐다.
센서타워 게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동물 테마 게임 다운로드의 30% 이상이 고양이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매출 면에서도 3~4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매출과 다운로드의 약 98%를 고양이 테마 게임에서 창출하고 있다. 전작 '고양이 스낵바'는 전 세계 캐주얼 방치형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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