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QVIA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MAT 데이터(2023년 4분기~2024년 3분기)에 따르면, 판콜에스는 3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감기약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30억원 규모의 전체 감기약 시장에서 25%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판콜에스는 앞서 2023년 같은 데이터 기준으로 처음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표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감기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판콜 시리즈는 1968년 동화약품이 처음 선보인 종합감기약으로, 해열과 진통 효과를 지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주원료로 한다. 오랜 시간 동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를 비롯해 어린이용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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