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단국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중도일보 2024-12-17 11: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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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및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국내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국민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단국대병원은 모니터링 지표와 평가 지표 중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해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중증·응급질환 등 필수의료의 제공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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