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행... 올해 초 발언 보면 보통 심각한 질병 아닌 듯

고현정,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행... 올해 초 발언 보면 보통 심각한 질병 아닌 듯

위키트리 2024-12-17 10:50:00 신고

3줄요약

고현정 / 뉴스1
배우 고현정이 갑자기 쓰러져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면서 그가 올해 초 했던 말이 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1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을 당시 길에서 쓰러졌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은 "나는 '내가 아플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상상으로 아픔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안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 병원에 갔다. 상황이 생각보다 위급했다. 건강검진이 안 될 정도였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고현정은 "병원 치료를 받고 문제가 해결된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나도 모르게 '저 고현정인데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때 눈에 보이는 건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발뿐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병원에 가서 진짜 문제가 뭔지 진단을 받았다. 오랫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며 투병 사실을 전했다.

고현정은 "투병을 계기로 많은 것을 바꾸게 됐다.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을 견딘 덕분에 제가 많이 성장했다"라며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고 이제 전처럼 다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복했다는 말과 달리 고현정은 건강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16일 오후 2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려운, 윤상현, 이진우와 함께 참석해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 '나미브' 측은 "금일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현정 소속사는 언론에 고현정이 응급실에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고현정이 촬영 현장에서 몇 차례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했다. 다만 상세한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어떤 질병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현정은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나미브’ 1화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고현정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