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남성의용소방대 서영한 대원, 소중한 생명 구했다

연무남성의용소방대 서영한 대원, 소중한 생명 구했다

중도일보 2024-12-17 10:36:16 신고

3줄요약
KakaoTalk_20241217_102536453


연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고상용) 서영한 신입 대원(48·사진)이 쓰러진 주민을 신속히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대원은 13일 새벽 5시경 자신이 거주하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모 빌라 2층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내가 자신의 남편이 숨을 안쉰다며 도움을 요청해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회복을 도왔다.

이어 119 신고를 통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현재는 위험 고비를 넘기고 회복단계에 있다.

서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올 10월 연무남성의용소방대에 입단해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이렇게 사용될지 몰랐다”며 “A씨의 건강이 회복돼 정말 다행이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상용 대장은 “입단한 지 3개월도 안 된 신입 대원이 이처럼 연무남성의용소방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이웃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