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하고 현지 퍼블리셔인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올랐다. 아케이드 부문에서는 인기도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초기 진입에 성공했다.
‘쿠키런 인도’는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 주말간 인기게임 순위 5위에 올라섰고, 이후 줄곧 순위를 유지 중이다. 평점은 4.64를 기록했다.
인도는 안드로이드 OS 비중이 90% 이상인 시장으로, 구글플레이 순위가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현지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게임의 초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출시 시점에서 굴랍 자문 쿠키,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도 유저를 공략했다.
이외에도 코인 개수로만 승부를 가르는 ‘이벤트 런’ 모드, 소셜 기능을 통한 친구 및 지역 간 순위 경쟁 등 함께 플레이하며 경쟁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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