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비롯해 올해 열린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디지털 광고 시상식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LG유플러스의 그로쓰 리딩 인공지능 전환(AX) 컴퍼니 캠페인으로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퍼포먼스 캠페인으로 글로벌 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 캠페인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100% 생성 AI로 제작한 TV광고와 국내 최초 소비자 참여 AI 프롬프트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3일에는 메타에서 주관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에서 CJ제일제당 비비고 로고 리뉴얼에 따른 리브랜딩 캠페인으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메타 플랫폼 솔루션을 활용해 탁월한 성과를 낸 파트너사와 캠페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메조미디어는 구글이 주관하는 2개의 시상식에서도 수상했다. ‘2024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는 메조미디어가 광고주의 캠페인 운영에 참여해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토스의 지금부터 토스를 해킹합니다 캠페인으로 ‘그랑프리’, ‘베스트 브랜드 팬덤’상을, 해태아이스의 시모나바밤바 런칭 신제품빌런 캠페인으로 ‘베스트 브랜딩’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글 에이전시 엑셀런스 어워즈 2024’에서는 여기어때 캠페인으로 ‘크리에이티브 적용’ 부문에 선정됐다.
백승록 메조미디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광고 업계에서 메조미디어의 뛰어난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