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초대용량 상품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으로 1㎏ 파스타와 지름이 19㎝인 햄버거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 라지킹 1㎏ 파스타는 이름 그대로 1㎏의 대용량으로 펜네면과 스파게티면 2종류의 면과 페퍼로니, 소시지, 치즈 등 7가지의 풍성한 토핑,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해물 소스로 매콤새콤한 맛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전문점의 파스타 1인분이 약 350g 정도임을 생각하면 대략 3배의 중량으로 3~4명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다음으로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는 지름이 19㎝인 번 사이에 돈육과 우육 패티가 반반씩 들어 있고 4가지 소스와 영국산 체더치즈 4장을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번 지름이 대략 10센치 정도임을 감안할 때, 보통의 햄버거 보다 약 3.6배 큰 크기로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며 동봉된 나이프와 위생장갑을 사용해 나눠 먹기 좋다.
한편 CU가 올해 3월과 6월에 출시했던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1탄)과 슈퍼 라지킹 비빔면(2탄)은 각각 한정 수량 5만 개와 5000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4월에 선보였던 565g의 대형 빵 MEGA 스위트 페스트리도 준비된 1만개의 초도 물량이 한 달여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일반 핫바 중량(86g) 대비 2배 이상의 중량(180g)으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득템 핫바는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가성비는 물론, 초대용량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슈퍼라지킹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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