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최영근 원장 등 대중견중소기업 80여개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생방송 실습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희망하는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연계한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95%에 달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해외진출 지원 등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활동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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