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했다" 전민기♥정미녀, 신혼여행서 부부관계 0회→이혼 위기 (동상이몽2)[종합]

"비참했다" 전민기♥정미녀, 신혼여행서 부부관계 0회→이혼 위기 (동상이몽2)[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17 08: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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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동상이몽2'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결혼 직후 이혼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 아나운서 출신 전민기·기상캐스터 출신 정미녀 부부가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두 사람은 과거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파혼 선언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사귀면서 계속 '이 남자와는 연애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는 정미녀는 "전민기 씨는 나이가 당시 결혼 적령기였고, 집에서는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전민기는 "부모님 댁에 미녀와 갔는데, 아버지가 미녀를 보자마자 반했다"며 "상냥한 미녀의 모습에 녹으셔서, 바로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하셨다"며 당사자가 아닌 아버지가 주도한 결혼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다 보니 결혼하기 직전까지도 결혼에 확신이 없었다는 정미녀. 그는 "제가 결혼해서 그렇게 잘 살 타입이 아닌 걸 알아서, 결혼 일주일 앞두고 '우리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전민기 부모님의 간곡한 부탁에 가까스로 결혼하게 된 두 사람. 그렇게 떠난 신혼여행에서 또 위기를 맞았다고.



정미녀는 "저는 부부 관계도 신혼여행을 가면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기간 내내 낮에 관광한 다음 밤에는 트윈 침대에서 따로 잤다"며 신혼여행 동안 각 침대를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혼여행 내내 스킨십이 없는 전민기의 모습에 정미녀는 "나는 이 사람이랑 과연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첫날에는 둘 다 결혼식 마치고 힘든 상황이니까 기다렸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등 돌리고 코 골고 자더라. 이 사람이 나를 여자로 안 느끼나보다 싶었고 비참했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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