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BTS)의 후(Who)가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의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은 “2024년 가장 화제가 되고 유명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플레이리스트 ‘BEST OF 2024’ 15곡을 소개했다. 그중 지민의 2집 솔로 앨범 타이틀곡 '후'가 K팝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서 지민은 한국 솔로가수 최초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이에 국제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3년 한 해 동안 승객이 기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글로벌 뮤지션 명단에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두번째 솔로 앨범 ‘MUSE’의 타이틀곡 '후'는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118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최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 'Top Tracks of 2024 Global' 리스트 17번째에 랭크,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K팝 솔로곡 기록을 세웠다.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케이팝 송즈 오브 더 이어 (Global Top k-pop song of the Year)’와 스포티파이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재생된 곡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에서도 2024년 최다 스트리밍 된 곡 TOP 5안에 랭크 되는 등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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