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분홍색 머리카락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 에스파 지젤이 중단발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에스파 지젤이 “중단발팅. ft.랜덤팅즈”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젤은 중단발도 완벽히 소화하며,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했다. 중단발로 깜짝 등장한 그는 손가락으로 브이(V)를 만들고 입술을 내밀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다른 사진에서 지젤은 아이보리색 상의와 검은색 재킷을 착용하고 있다. 그의 큰 눈과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젤은 머리카락을 자르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젤은 침대에 누워서 촬영한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지젤은 “애리(지젤 본명)의 평화로운 비행을 위한”이라고 적힌 메모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기내 필수품을 공개했다. 메모에는 물티슈, 클렌징티슈, 온열 안대 등이 적혀있다.
지젤의 게시물은 공개 17시간 만에 ‘좋아요’ 95만 개를 달성했다. 누리꾼은 “분홍색 머리카락 너무 잘 어울린다”, “안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이 없다”, “나도 중단발로 자르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젤은 지난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훌륭한 랩 실력과 긴 다리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젤이 소속된 에스파는 데뷔 이후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파의 대표곡으로는 ‘넥스트 레벨’, ‘위플래시’, ‘슈퍼노바’ 등이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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