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결혼을 못 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화가 최지인이 애프터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지인은 주병진에게 왜 결혼을 안했는지 물었다.
이에 주병진은 "5만 8000가지 이유가 있다"며 "짐 덩어리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한 사랑을 맞이하기 위해 내가 혹시나 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다 제거하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나이라는 강력한 복병이 나타나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라는 강력한 복병이 나타나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반격을 해봤는데 너무 세더라. 후회는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포기한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지인의 나이가 공개됐다. 최지인의 나이는 80년생으로 1958년생인 주병진과는 22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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