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수출유공자 시상식

▲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이 16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세종시가 16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대전시와 세종시의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처음으로 통합 개최하는 뜻깊은 해로 시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왕환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대전지역 기업인 오름테라퓨틱㈜가 1억 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테오젠 7000만 불 수출의 탑, 원텍 주식회사와 ㈜제이피씨오토모티브가 각 5000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2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세종지역 기업으로는 ㈜에스켐이 1000만 불 탑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권혁남 ㈜이비가푸드 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김상재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 외에도 왕대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책임 등 10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은혜 ㈜덕인 과장 등 4명에게는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동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