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마포구청장, 무장애 도시 구현에 앞장선 ‘홍잇인간’ 참여자 격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6일 오후, 주민참여예산사업 ‘홍잇인간’ 성과공유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을 찾았다.
‘홍잇인간’ 사업은 마포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생활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잇인간’ 사업에는 마포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마포장애인이용시설연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누구나 가게’ 인증 개발과 87개소의 참여 상점 발굴, ‘누구나 가게’에 도움벨 87개와 경사로 24개, 점자 메뉴판 10개 등 편의시설 지원 등의 성과를 올리며 무장애 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포복지관의 난타와 스포츠댄스 공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주요 성과 발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애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마포,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을 없애는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쳐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고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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