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한강 관광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 같은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서울 관광 산업이 K-pop, 음식, 문화 등으로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서울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156만 명의 외국인이 방한,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유 의원은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마켓 등 다양한 관광 프로젝트들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듯이, 한강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한강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관광 자원"이라며, “ 미해의 한강은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적극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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