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됐다.
헌법재판소는 16일 재판관 첫 전원회의를 열고 준비 절차 등을 담당하는 수명 재판관에 이미선, 정형식 재판관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정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가운데 유일하게 윤 대통령이 지목한 인물이다. 정 재판관은 사법연수원 17기로, 지난해 말 헌법재판관에 취임했다.
한편, 주심 재판관은 전자 배당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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