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순천대 약학대학과 약물 분석 기술 연구 ‘맞손’

마사회, 순천대 약학대학과 약물 분석 기술 연구 ‘맞손’

투데이코리아 2024-12-16 16:48:41 신고

▲ 한국마사회와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이 15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와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이 15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전날(15일) 순천대학교 약학대학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약물분석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약물분석 기술 연구·관련 사업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약물분석 기술 연구 관련 연구·자문 활동이 담겼다.
 
사측은 최근 광범위하게 불법 유통 및 오남용되는 금지약물로부터 경주마와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약물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해오고 있다.
 
특히 금지약물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도핑검사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금지약물 연구 및 약물검사 시스템 강화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 인력 육성에도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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