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에 대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12월 30일~1월 23일)과 현대H몰(1월 6일~1월 23일)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예약 판매에서는 한우, 굴비, 청과, 건강식품, 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물량보다 20% 가량 물량을 늘렸다.
온라인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더현대닷컴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할인 쿠폰(아이디당 일 5회 최대 7만원)을 제공하며 현대백화점카드 결제시 추가로 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H몰은 1만원 이상 주문시 10% 할인 쿠폰(아이디당 15장 최대 2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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