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도 예산 6천666억원 군의회서 의결

보성군 내년도 예산 6천666억원 군의회서 의결

연합뉴스 2024-12-16 16:2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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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사 보성군 청사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6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의결을 거쳐 6천6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 원 감소한 5천71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 증가한 952억 원이다.

보성군은 소외 없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육성, 문화체육관광 진흥,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균형 있는 지역개발 등 5대 분야에 재정역량을 집중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110억 원, 영유아 보육료와 부모 급여 지원 30억 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44억 원, 보성 차 산업 고도화 42억 원,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40억 원, 보성차밭 관광자원화 24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10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도시침수 관로정비 80억 원, 복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74억 원, 벌교 봉림·양촌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1억 원, 조성 문덕 겸백 율어 기초생활거점사업 29억 원, 벌교읍 천변 공영주차장 조성 18억 원 등도 포함됐다.

보성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이 2년 연속 반복됨에 따라 2025년 지방교부세 재원을 보수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출분야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고 본예산을 편성했다.

김철우 군수는 "세수 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심성 예산이나 급하지 않은 사업 예산을 조정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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