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대공원 예정 부지인 서귀포시 옛 알뜨르 비행장 일대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라해양도립공원은 송악산 일원을 중심으로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보유한 제주의 대표 자연유산이다.
이번 용역은 마라해양도립공원의 육상부(송악산 일원 0.58㎢)와 인근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비롯해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제주평화대공원과 생태축 연계를 통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지난 1년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라해양도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공원 확대 등 변경계획안을 제시한다. 특히 평화대공원과의 생태축 구축을 중심으로 한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마라해양도립공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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