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특별변경을 심의했으며 KB금유오가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대상은 지난 9월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지난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종목 51사 중 지수 미편입 종목 43사였다.
거래소 측은 "대규모 신규종목 편입 시 관련 상품 내 종목 리밸런싱 비용 증가 및 지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있어 제한된 범위 내에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 반영일은 오는 20일이다. 해당 종목 편입으로 구성종목은 일시적으로 105종목으로 증가, 내년 6월 정기변경시 100종목으로 재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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