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이코노믹스 김연옥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농어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보드게임’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기획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교통안전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보드게임은 12월 말까지 도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132교에 총 1,050개가 배부될 예정이다.
‘교통안전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캐릭터와 함께 교통안전 여행을 하며 다가오는 미래의 새로운 교통환경에 대비하여 안전한 행동과 위험한 행동을 OX 퀴즈 등으로 알아보는 놀이형 교육자료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소중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후원해주신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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