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6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보완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감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감사체계 강화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취약분야 보완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양 기관 간 감사 자원 교류 및 상호 감사업무 지원 등을 통해 협력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감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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