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관내 50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김용주 가평읍장의 임기 마지막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주 읍장은 백미와 포도즙 등 후원 물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점검했다. 한 어르신은 “퇴임 전 마지막 방문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김 읍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인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성품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내년에도 관내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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