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제1대 생존왕이 탄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승기는 "1대 생존왕 상품이 있다"면서 초호화 호캉스 상품권을 정글팀에 전달했다.
이승기는 "지금 이것 때문에 커피 먹고 있는 거다. 제작비가 여기에 어마어마하게 나갔다. 진짜 최고급 호캉스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쇼핑백에 넣은 패션후르츠즙을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1대 생존왕 정글팀은 한우로 단백질 보충 타임을 가졌다.
김병만은 "'생존왕' 촬영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 있냐"고 물었고 김동준은 "불 지필 때. 불이 너무 안 피워지니까. 희망은 느끼는데 불이 안 나니까 돌아버리겠더라"고 털어놨다.
동준은 "5시간 반은 하지 않았나. 저희"라고 했고, 정지현은 "불도 안 피워지는데 형님이 잠도 안 재워가지고. 방송 보는데 형과 저는 눈이 반은 갔더라"고 토로했다.
김병만은 "내가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수영해서 배 끌고 올 때였다. 진짜 솔직하게 마지막에 밧줄 던져줄 때가 나한테는 가라앉는 타이밍이었다. 완전히 여기까지 온 거다. 배가 바로 코앞인데도 갈 힘이 없었다. 밧줄을 던져줬을 때가 너무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생존왕'은 생존 기술, 피지컬, 두뇌, 멘탈 등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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