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37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36% 상승한 2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5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두산은 장중 주가가 27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두산의 주가 상승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과 동시에 미국 빅테크 기업의 추가 발주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12월부터 북미 N사의 'B'모델향 CCL 양산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두산의 전자 BG 사업은 빅테크향 제품 중 한 곳과 퀄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며 통과 시 본격적인 발주는 2025년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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