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탄핵 소추 정부 침착한 대응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며 2025년도 대학 입시가 흔들림 없이 관리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어 1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세 번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라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다"며 "과거 노무현 정부, 또 박근혜 정부 시의 전례를 참고해서 좀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를 비롯해서 17개 시도 교육청 공직자들 그리고 선생님들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각가의 직분을 잘 충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년도 대학 입시가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서 혼란 없이 입시 관문을 잘 통과하기를 바라며 교육 당국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이 불안에 빠질 수 있는 입시 관련 가짜뉴스 또 허위 찌라시 유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