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영월군은 올해 영월교육지원청 내에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정원식물의 심리적·정서적 치유 효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은 정원도시 영월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도시정원관리사를 양성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정원도시 영월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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