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검사 항목으로 아이 건강관리 ‘소아청소년과 검사’ 항목은?

다양한 검사 항목으로 아이 건강관리 ‘소아청소년과 검사’ 항목은?

베이비뉴스 2024-12-16 14:05:00 신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어린 시기부터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은 이후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 기관지나 위장,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은 적절한 점검과 관찰을 통해 경과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상기도 감염은 코, 인두, 후두, 기관 부위에 나타나는 염증성 감염으로 콧물, 코막힘, 목 부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편도 부위 염증으로 고열까지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이와 함께 소아부비동염은 비염과 부비동염이 결합된 형태로 주로 점성 또는 농성 콧물이 두드러지며, 중이염은 귀 내부 염증으로 이어져 귓물, 귀 통증, 난청 같은 변화를 초래한다.

변비는 변이 딱딱해지고, 자주 배변을 시도하는 탓에 배변 시 통증이 유발된다. 기능성 변비는 식습관을 고치면 나아질 수 있다. 소화 흡수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체중 감소나 부종 같은 영양 결핍 관련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질환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기저귀 발진이 대표적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며,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무정원여성병원 내부 전경. ⓒ나무정원여성병원 나무정원여성병원 내부 전경. ⓒ나무정원여성병원

나무정원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검사는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제를 파악하고 관리한다. 크게 호흡기질환, 위장질환, 피부질환, 그리고 황달 등 신생아 질환을 다루며, 정확한 검진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소변검사, 간 기능검사, 신장기능 검사, 방사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포괄하고 신생아 시기에는 난청검사, 염색체 검사, 필요에 따라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도 수행한다.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잦은 상기도 감염, 기침 등의 양상에 따라 알레르기 검사도 시행하며 호흡기, 피부, 소화 관련 증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질환별 특징을 충분히 고려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오랜 기간 소아진료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두 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풍부한 임상을 기반으로 검사와 진료를 진행한다. 신생아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예방접종과 영유아검진과 같은 예방적 조치도 가능하다. 영유아검진은 생후 14일,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 총 8차례 실시하며,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은 물론 9개월 이후에는 발달선별검사와 상담을 포함한다. 

나무정원여성병원 이성훈 원장은 “소아청소년검진을 토대로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며,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다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접종 과정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비교적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진료 경험이 풍부한 두 명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검사와 진료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호흡기, 위장, 피부, 신생아기 질환뿐 아니라 예방접종과 영유아 검진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살피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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