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미브' 측은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고현정씨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하게 됐다"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메인 연출인 한상재 PD도 불참한다. B팀 감독인 강민구 PD와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만 참석한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다. '잔혹한 인턴'(2023) 한상재 PD와 영화 '국가 부도의 날'(2018) 엄성민 작가가 만든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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