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출신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김재경(36)이 지난여름 비연예인 남성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극비리 결혼 (+남편)
16일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김재경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직계 가족만 참석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김재경의 남편은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비공개 결혼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직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소속사는 "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 사실을 알리는 데 신중을 기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경 레전드 gif 재조명 (+나이)
김재경은 1988년 12월 24일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로 데뷔한 김재경은 레인보우는 히트곡 'A', 'Mach' 등을 통해 2000년대 후반 K-POP 열풍을 이끌며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특히 남성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김재경 레전드 짤', '재경 gif' 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상디자인 전공을 살려 의상 리폼, 액세서리 제작 등 다재다능한 손재주로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레인보우 활동 종료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김재경은 드라마 '몬스터'(2016), '배드파파'(2018), '악마판사'(2021),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김재경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재경 배우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김재경 배우는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 배우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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