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대설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나서…신속한 대응에 구슬땀

이천시의회, 대설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나서…신속한 대응에 구슬땀

뉴스영 2024-12-16 11:1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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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 농가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이천시의회)

(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지난 14일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백사면 인삼밭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박명서 의장(국힘, 가선거구)을 비롯한 이천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회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훼손된 차광막 제거, 지주 분리, 제설 작업 등 복구 작업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이천시에는 습설로 인해 실측 적설량이 43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1,957건 이상의 시설이 붕괴 및 파손됐다. 주요 피해는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693건과 소상공 시설 264건으로 집계됐다.

박명서 의장은 “폭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이천시의회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난 예방과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현실적인 보상 대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책 수립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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