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나종천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장 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사마2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의 대소사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궂은일을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면민들을 대표하여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무안군의 주역으로 자라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나종천 이장협의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감사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여부와 상관없이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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