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주식시장 낙폭 대부분 회복...외환시장 변동폭 축소 중”

최상목 부총리, “주식시장 낙폭 대부분 회복...외환시장 변동폭 축소 중”

투데이신문 2024-12-16 10:4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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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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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주 주식시장은 그간의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고, 외환시장은 점차 변동폭을 줄여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이하 한은)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이세훈 수석부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정부·한은의 적극적 시장안정조치,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그간의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외환시장은 상황 초기에는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이후 점차 변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밸류업,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경제설명회(IR) 개최, 국제금융·국제투자협력 대사 임명, 범정부 외국인투자자 옴부즈만 TF 가동,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대외신인도 유지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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