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오윤아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뛰어난 골반 라인과 관련된 '1분 출산'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윤아는 방송에서 자신의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허리 라인과 골반을 꼽으며 "어머님들 앞이라 민망하지만, 골반 라인이 꽤 괜찮은 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어릴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자연스럽게 벌어졌던 덕분에 출산이 훨씬 수월했다"며 "진통은 약 2시간 정도 있었지만, 아이가 나오는 데는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윤아의 어머니가 "너 같은 사람이면 10명도 낳겠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오윤아의 뛰어난 골반 라인 덕분에 순산이 가능했고, 추가로 출산을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어머니의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오윤아는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체중계 대신 20년 전에 산 바지를 입어본다"며 "옷이 꽉 낀다면 해당 부위를 운동으로 관리해 사이즈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그녀의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오윤아는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 그리고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1분 출산'이라는 화제성 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그녀의 몸매 관리 비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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