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로이터
PSG는 1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24-25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를 이어간 PSG는 승점 37점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마르세유(승점 30)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와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교체되기 전까지 오른쪽 측면과 중앙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나온 오스만 뎀벨레의 골로 앞섰다. 전반 14분에는 데지레 두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비티냐가 추가골을 넣었다.
PSG는 전반 40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PSG는 공 소유 시간을 늘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PSG는 후반 43분에 터진 곤살루 하무스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슈팅 2개와 키 패스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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