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 外

[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 外

아주경제 2024-12-16 08:23:46 신고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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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 
-금융당국이 급성장한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섬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장기간 경영권 인수 문제로 증권시장에 혼란을 주자 이제 인수합병(M&A) 과정도 금감원이 직접 관리를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됨
-업계는 금산분리를 PEF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입장
-금감원은 PEF 점점 커지는 시장 지배력에 경계감을 보이고 있음 
최근 PEF 시장이 136조원대로까지 성장함과 동시에 증권시장에서는 경영권 분쟁주가 하나의 테마주로 떠오를 만큼 주주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주요 리포트
▷코스닥, 잔불은 있지만 톱다운·바텀업 모두 매력 [LS증권]
-개인 투자심리는 지난 14일 민주당의 금투세폐지 동의에도 회복되지 않는 모습
-그러나 아직 중소형주로까진 개인 매도세가 번지지 않았단 사실이 코스닥 '바닥' 기대를 갖게 함
-아직 테마와 개별 재료에 대한 기대감은 남았단 반증이기도 함
-코스닥 대형주의 개인 누적 수냄수는 올 5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다 11월 순매도세로 전환한 반면 중형주는 11월, 소형주는 12월 들어서야 매수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음
-기대 요인으로는 △탄핵소추안 가결 △금투세 폐지 확정 소식으로 인한 개인 투자심리 일부 개선 △오는 18일 예정된 12월 FOMC에서의 25bp 인하 가능성 등이 있음
-이로 인해 탑다운 관점에서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건강관리, 2차전지 업종 위주로 지수단의 반등이 있을 것이란 전망
-알테오젠의 외인 매도세가 횡보세로 접어든 만큼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에 따른 매수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에코프로비엠도 테슬라 밸류체인으로 테슬라 랠리와 본격적으로 동조화될 가능성이 커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도 이미 테슬라발 수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중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조광ILI, 최대주주 변경
▷디딤이앤에프, 검사인선임 신청
▷아이빔테크놀로지, 8.3억 규모 생체현미경 공급계약
▷테라사이언스, 15억 유상증자…위플러스투자조합에 3자배정
▷CJ CGV, 미국 법인 주식 466억 취득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0억원
▷해외 주식형 -181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일본: 12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잠)
▷중국: 11월 주택가격지수
▷글로벌: 12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잠)
▷유로존: 3분기 고용비용지수
▷미국: 12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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