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경남 창원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9분께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인근 도로 갓길에 주차된 그랜저IG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앞뒤로 있던 차량 2대 일부를 함께 태우다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0시 50분께 진압됐으나, 차량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A씨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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