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이코노믹스 김지윤 기자] 보령시유소년야구단이 2024년 전‧후반기 유소년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반기에는 동대초 6학년 신민호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5월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한일국제교류전(5월 16~21일)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했다.
후반기에는 △명천초 2학년 신현우 △명천초 3학년 사장관 △대천초 5학년 김서준 선수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18기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출전한다.
보령시유소년야구단은 올해 제8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을 포함해 6개 대회 결승에 진출, 3회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팀은 향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중학교 감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1일 보령시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을 만나 대회 출전을 보고받고 격려하며, “선수들과 신창호 감독이 자랑스럽다”며“보령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호 감독(전 LG트윈스 선수)은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령유소년야구단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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