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건너뛰고 바로 결혼 알린 걸그룹 멤버 (+정체)

열애설 건너뛰고 바로 결혼 알린 걸그룹 멤버 (+정체)

TV리포트 2024-12-16 02:09:21 신고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김재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규모 예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 측은 “앞으로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 배우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작품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김재경은 결국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으며, 열애설을 건너뛰고 올해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김재경은 2009년 데뷔한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로 데뷔해 멤버들과 함께 ‘에이'(A) ‘텔미 텔미'(Tell Me Tell Me) ‘마하'(Mach) ‘키스'(Kiss)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김재경은 의상 리폼, 액세서리 만들기 등 손재주를 뽐내며 ‘취미 부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김재경은 레인보우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몬스터’를 시작으로 ‘배드파파’,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그랜드 샤이닝 호텔’, 영화 ‘간이역’, ‘너를 줍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출연한 영화 ‘너를 줍다’에서는 주인공 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너를 줍다’는 하성란 작가의 단편 소설 ‘곰팡이 꽃’을 각색한 작품으로, ‘쓰레기’를 통해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다고 믿는 지수가 쓰레기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버리는 옆집 남자 우재(현우)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야기다.

김재경의 활약 속에 해당 작품은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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