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별한 사강, 건강 악화..안타까운 소식

남편과 사별한 사강, 건강 악화..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 2024-12-16 00:59:29 신고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사강이 절친인 배우 오만석을 만났다.

17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불면증 치료 차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사강은 “굉장히 잠을 잘 자는 편인데, 최근 불면증이 생겼다”라며 “도움을 받고자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라고 밝힌다. 상담사는 검진 결과를 살펴보더니 “(사강이) 불면증 상태이며,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 특히 우울함, 고통,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억압 지수’가 높게 나왔다. ‘번아웃 증후군’도 97.7%로 과도한 스트레스나 부담감으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으로 방전된 상태”라고 진단한다.

이에 놀란 사강은 “힘든 건 맞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시울을 붉힌다. ‘솔로 언니’ 채림은 그런 사강을 향해, “엄마는 강해야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빠가 없고 엄마만 있으니까”라고 조언하는 한편, “(사강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라며 함께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상담사는 사강의 검진 결과를 모두 설명해준 뒤,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라”라고 권한다. 사강은 “(상담 후) 저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이 생겼다”라며 “저만의 시간도 가지면서 좋아하는 것도 시도해 볼 생각”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음 날, 사강은 절친한 배우 오만석과 만난다. 연기 복귀를 앞두고 조언을 구하려 오만석을 찾아간 사강은 곧 촬영에 들어갈 드라마 대본을 보여준다. 이에 오만석은 사강을 위한 연기 특훈(?)에 나선다. 그러던 중, 사강은 한때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2008년 ‘은퇴설’의 전말도 언급한다. 사강은 “2008년 본의 아니게 ‘연예계 은퇴설’이 기사화됐다. 미국으로 가는 날, 공항에 온 기자들에게 사진이 찍혔는데, 무심코 한 발언 때문에 은퇴설 기사까지 났던 것”이라고 고백한다. 당시 사강이 기자에게 한 발언이 대체 무슨 말이었는지, 2008년 ‘은퇴설’ 전말에 궁금증이 쏠린다.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 사강의 속마음부터 오만석과의 티키타카 절친 케미는 17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사강은 2007년 3살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했으나 지난 1월 사별했다.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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