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과 한 지붕 살이 시작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최태준이 살던 옥탑방에서 살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4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고봉희(박지영) 앞에서 서강주(김정현)를 변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서강주가 차태웅(최태준)이 살던 옥탑방에서 살기로 했다고 전했고, 고봉희는 "세탁소 불나게 한 그 지 회장 마누라 아들 말하는 거야, 지금? 너 때문에 들어온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다림은 "아니야. 태웅 오빠가 자기 방 차지했으니까 자기도 태웅 오빠 방에 들어앉은 거지. 어떡해, 그럼. 돈도 없고 집도 없는데"라며 밝혔다.

고봉희는 "돈 없고 집 없는데 자존심도 없다니?"라며 쏘아붙였고, 이다림은 "자존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있는데 이 악물고 내팽개쳤겠지. 그 화상 있는 집에서 곱게 자라서 자존심 아주 많았던 애거든?"이라며 감쌌다.

고봉희는 "너 지금 그 화상 편드냐? 태웅이가 우리 편이야, 이 계집배야"라며 다그쳤고, 이다림은 "화상도 우리 편이야. 네 편 내 편이 어디 있어. 유치해서 정말"이라며 탄식했다.

특히 서강주는 찬물에 세수를 하며 괴로워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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