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2024년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 참석했다. /대구시 제공 |
홍 시장은 "비상계엄, 탄핵 이슈로 나라가 혼란한 상황이나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고 탄탄한 경제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경제위기는 신속히 회복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시는 TK신공항건설과 대구경북행정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 중이며, 특히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에 규제프리존 도입을 명시했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주장하는 메가샌드박스와 대구경북행정통합 규제프리존이 똑같은 만큼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많은 기업들이 대구경북특별시로 내려올 것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우리시는 대구혁신 100+1 중 64%를 완성했고, 나머지도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흔들림 없이 목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니 기업인 여러분들도 대구시를 믿고 본인의 자리에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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