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공원 인근 옷가게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34분께 부평구 부평공원 인근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83명, 장비 32대를 동원해 오후 6시18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옷가게 1동이 모두 탔고 인근 건물과 의류 판매품, TV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1천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당국은 옷가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전기 난로가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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