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내년까지 국·도비 등 10억원을 들여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폭설,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하는 도로 파임, 웅덩이, 균열 등을 분석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과 관용차량에 탐지 장비를 부착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도로 상태를 실시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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