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위험 40% 감소…치매 예방하려면 '이것'을 길러라

발병 위험 40% 감소…치매 예방하려면 '이것'을 길러라

위키트리 2024-12-15 10:53:00 신고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두려워한다. 중앙치매센터가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매는 43%로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꼽혔다.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SibRapid-shutterstock.com

최근 텐진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심폐지구력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심폐지구력이 높은 그룹의 치매 유병률은 낮은 그룹보다 40% 낮았고, 발병 시기도 약 1.5년 늦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를 가진 경우에도 높은 그룹의 치매 위험은 낮은 그룹보다 35% 낮았다.

연구팀은 "심폐지구력을 높여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운동 전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땀을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고, 보온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겉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겉옷은 바람을 막아 체온 변화를 방지해야 한다.

달리기 초반에는 겉옷을 입고 몸이 따뜻해지면 점차 벗는 것이 좋다. 그러나 땀을 쉽게 흡수하는 면 소재는 피해야 한다. 하체에는 긴 타이츠 위에 방풍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만약 만성 폐질환 등으로 달리기가 어렵다면,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강도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 좋은 시간은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이다. 밤이나 이른 아침보다는 낮에 달리는 것이 좋다. 대기 중 이산화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겨울철에는 이른 아침과 밤에 기온이 낮고 공기 흐름이 적어 이산화황이 가라앉는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흙이나 잔디가 있는 안전한 지역에서 달리고, 비나 눈이 온 직후 미끄러울 가능성이 높은 곳은 피해야 한다. 땀을 흘릴 때는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것이 좋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