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곽튜브에 "앞으로 실수하지 말자"라며 조언의 말을 건넸다.
지난 13일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 계획 2’(MBN·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의 ‘곽준빈 계획’이 펼쳐지는데, MZ들이 열광하는 부산의 경상도식 이모카세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곽튜브는 "부산의 마지막 맛집은 부산 MZ들이 열광하는 이모카세다. 자갈치 시장에서 아침마다 식재료를 조달해서 매일 신선한 음식을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라고 밝혀, 자친 'MZ 호소인' 전현무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만에 소주를 시키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조언한다.
전현무가 언급한 '실수'는 지난 9월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한다고 논란을 일으킨 적 있다.
이나은은 지난 2021년 그룹 에이프릴에서 전 멤버였던 이현주의 '왕따 가해 의혹'에 휘말린 인물로,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허위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좋은 술상에 전현무는 술을 쭉 마시며 "내 오늘 집에 안 간다이"라고 부산 방언식으로 농담했고, 곽튜브는 "내일 스케줄 없냐, 형이 얼마나 쉬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어 전현무는 휴대폰으로 스케줄을 체크한 후 "내일은 쉰다, 쉬는 날에는 여행 가기로 했다. 졸려서 뺨을 치면서도 내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진지한 얘기가 무르익어가던 중 곽튜브는 “혹시 길게 쉬면 불안하냐”, “새로 들어간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조기에 종영되면 어떠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스트레스받지"라고 하더니 "그런데..."라면서 무릎이 '탁'쳐지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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