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참시' 윤종훈이 절친 엄기준의 결혼식에서 거액의 축의금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윤종훈과 MZ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는 윤종훈이 주변인들의 경조사를 잘 챙긴다며 "이렇게 다 챙기면 주말에 쉽지 않겠는데 싶더라. 챙겨야 하는 분들 생일 캘린더가 따로 있는데 정작 본인 생일은 부끄러워한다. 회사 SNS 계정에 올려주는 것조차도 부담스러워서 안 올렸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윤종훈은 "누군가 나를 챙겨주면 항상 적어둔다. 빠른 시일 내에 보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친한 분의 경조사 연락은 어떡하냐'라는 매니저의 질문에 윤종훈은 "시간 되고 스케줄 없으면 갈 때도 있다. 돈은 꼭 보낸다. 결혼식 보다는 장례식은 꼭 가려고 하는 편이다. 누구 경조사 갔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조사비에 많이 썼다. 유난히 결혼식과 돌이 많았다"고 되돌아봤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곧 있으면 좋아하는 형 결혼 아니냐"며 엄기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엄기준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오는 2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에 윤종훈은 "제 인생에서 (축의금을) 제일 많이 할 생각"이라며 "저를 위한 거다. 그게 마음 편하다. 받는 게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종훈은 경조사비 지출을 위해 집에 일정량의 현금을 항상 구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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