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전현무가 사내 연애를 숨기는 꿀팁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전현무는 지금껏 밝힌 적 없던 사내 비밀 연애 노하우를 오픈한다.
이날 김숙은 "사내 커플은 주로 어디서 연애를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KBS는 사랑의 일터다. 사랑이 많다"라며 "KBS는 숨을 공간이 많다. 특히 본관 5층 라디오국에 녹음 부스가 굉장히 많다. 오전 8시 이후로는 아예 드나드는 사람이 없다"라고 마치 경험담처럼 언급한다. 그러자 엄지인 아나운서도 긍정의 맞장구를 쳤다.
특히 전현무와 엄지인의 비밀 연애 폭로전이 발발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팀장님께서) 저에게 계속 사내 연애를 권하신다"라고 폭로하자 전현무는 "엄지인의 연애는 화려했다. 엄지인은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연애로 풀었다"라며 폭로전의 물꼬를 튼다. 이에 발끈한 엄지인이 "내가 입을 열면 누가 불리할까?"라며 전현무를 향한 역공을 펼친다. 전현무는 "같이 죽자?"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전현무와 엄지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거침없는 폭로전의 결말은 15일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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